요즘 전남 서남해안의 밤바다는
갈치 낚시로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앞바다든 먼바다든 한번 나가면
초보자도 50-60마리는 너끈히 낚아 올릴
정도로 갈치 풍년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엑스포 기간 환상과 열정으로 국민들을 사로잡았던 여수밤바다,
이젠 가을 밤낚시의 짜릿한 손맛으로
낚시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수 앞바다며 먼바다 할것없이 은빛 갈치들의 향연이 사태나듯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담근지 불과 몇 분,초보의 낚시에도 갈치들이 줄줄이 걸려 나옵니다.
인터뷰-정재덕 경기도 부천시
집어등 불빛속에 파르르 온몸을 떠는 은빛 갈치들의 몸부림은 슬프도록 아릅답습니다.
솜씨좋은 낚시꾼의 고기상자는 한 두시간 만에 갈치들이 거의 다 들어찹니다.
갈치들이 마구 걸려나오다 보니 이제는
손맛보다 보는맛이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조현택 여수시
집어등 불빛에 이끌린 방어며 고등어도
줄줄이 걸려와 색다른 묘미를 선사합니다
파도에 하늘거리는 낚싯대를 주시하며
늦가을 밤하늘의 별과 달을 감상하는것도
요즘 여수밤낚시가 주는 또하나 매력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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