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는 이달내내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이어집니다.
이번주 광주국제영화제에 이어서
여성영화제와 인권영화제가
연이어 열릴 예정입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이번 광주국제영화제의 주제는 <평화를
위한 희망>입니다.
지난해 평화영화제로 개편한
이번 광주국제영화제에서는 모두 55편의
장편과 단편영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복례
광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개막작 <레오나>와 아웅산 수치에 대한
기록다큐영화인 폐막작 <두려움 없는 여인>,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 수상작인
<부러진 화살> 등 관심작이 많습니다.
특히 두차례 상영되는 북*중합작영화
<평양에서의 약속>은 통일부의 제한상영
승인 논란과 함께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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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곧바로 광주여성영화제가,
21일부터는 광주인권영화제가 이어집니다.
두 영화제 모두 시민들의 후원과
자원활동으로 만들어지는 작은 영화제로
여성과 인권, 평화를 이야기합니다.
어려운 재정에도 영화제작 지원과 교육,
상영까지 하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인터뷰-장헌권
광주인권영화제 공동대표
모두가 바라지만 지켜내기는 쉽지않은
평화와 자유, 인권.
깊어가는 가을, 낮은 곳을 향한 따뜻한
시선의 영화들과 함께해도 좋을 듯 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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