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공약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제주도의 반:발이 거세고 섣부른 공약이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재검토 입장을 밝히며 한발짝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 입니다.
민주당이 호남 대표 공약으로 발표한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공약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타당성 검증없이 나온 설익은
공약이라는 비판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확정되지 않은
공약이라며, 재검토는 물론 폐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홍영표/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과다한 SOC사업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는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기존의 이미
확정되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 말고는
전면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공약 취소를 요구하며 쟁점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내놓은 목포-제주간 해저터널이 제주도의 반발을 사고 있는 만큼
이를 선거 전략으로 십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도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유민영/안철수 후보 대변인
"제주도민의 연륙교통망 확충에 대한 의견과 사업타당성 등 각종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11월11일경에 전체 공약이
나오면 지역공약에 대한 기본개념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이 나온다"
균형발전이라는 큰 시각에서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드업)여야 대선후보들이 호남표심을
잡기위해 여러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섣부른 공약은 오히려 호남민심을 등돌리게 하는 원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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