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도, 해양플랜트산업 빨간불

작성 : 2012-11-19 00:00:00
조: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양 플랜트 사: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연:구기관이 잇따라 경남과 부산에 문을 열고, 해상 풍력 전초기지는 군산으로 결정되는 등 전라남도는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8월 LNG 특수 선박 설계와 심해자원
개발을 위한 해양플랜트 R&D센터가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앞선 3월에는 거제에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가 개소하는 등 해양플랜트
부산 경남지역에 잇따라 글로벌 허브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해양플랜트R&D센터 관계자:기반구축이 완료가 되면 가스공사나 석유공사라든지 참여해서 관련 기물이나 기자재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시험 연구소와
심해저 초고압 시험인증 센터가 2천 16년 하동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동남권 광역경제권 사업으로 선정된 뒤
각종 정부 연구기관이 영남권에 속속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반면 전남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양
플랜트 육성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목포와 경합했던 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에 요청한
심해용 케이블의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도
예산 반영이 안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인터뷰-박병훈/전남도청 조선산업담당

침체일로에 있는 조선 산업 대신에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해양플랜트 산업이 시작 초기부터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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