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불법 매립 폐기물 발견

작성 : 2012-11-21 00:00:00



여수시 낙포동 일대 땅에 묻혀있던

대규모 폐기물이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불법 매립된것으로 보이는데

지하수를 먹고 있는 주변지역 주민들은

여기서 나오는 썩은물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수시 낙포등 과거 폐기물처리업체가

있던곳.



중장비로 6천6백제곱미터 부지 이곳저곳을 파내자 각종 폐기물들이 드러납니다.



폐비닐에서부터 차수막, 고무 그리고 각종 폐전선들이 묻혀있습니다.



주변에 고인물 색깔은 검정색으로 한눈에

봐도 썩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악취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물이

바로 옆 하천과 지하로 흘러들수 있다는점,



현장에 공장들이 쓰다 방치한 폐관정들도

있어 지하수를 먹는 이 일대 주민 2백여 명은 극히 불안합니다.



싱크-김계현 마을주민 (오염된 지하수하고 주민들이 마시는 지하수하고 같은 수맥이 흐를 경우 이 물을 주민들이 마시고 있으니까 건강의 위협을 느낍니다)



주민들은 최근 암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싱크-장영준 마을주민

(암환자 부분은 기존 사망자도 있고 기존 발생자도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통장들이나 모든 부분에서 정확한 조사를 해서)



폐기물이 묻힌 땅에서는 지금도 물이 솟고있어 수맥이 오염됐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주민들은 20년전 폐기물 업체가 쌓아둔

폐기물에 불이났고 당시 여천시가 타다남은 폐기물들을 불법 매립했었다고 주장합니다



여수시는 매립지가 개인땅이어서 폐기물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없고 처리를 강제할수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지하수 오염 문제는 이른 시일내에 조사를 거쳐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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