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수련회에 참석해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김양수 장성군수가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장성 민주당원 수련회 행사장에 한 시간 가량 머물면서 선거법에 저촉돼 인사말은 못한다는 발언까지 했다며 이같은 의례적 방문까지 제약한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상적 정치활동을 크게 제약할 소지가 있다며 선관위에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선관위는 비당원까지 참석한 민주당원 수련회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경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 선거사무소 소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경품 추첨 등을 한 김 군수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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