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을 이틀 남겨놓고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막판 단일화 협상이 하루종일 답보 상태를 보이며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민 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사실상 단일화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도 답보상태가 계속됐습니다.
전북에서는 투신 자살이,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는 촛불이 켜졌습니다.
광주의 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광주우체국 앞에서 단일화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앞세우며 반목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단일화 자체가 무산될 우려까지 제기되자 시민들이 나선것입니다.
( 현지 스님/ 2013희망 정치혁신 정권교체 광주시민행동 공동 촌장)
야권 후보의 단일화를 바라는 시민들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 광주시 충장로 )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6일까지 남은 시간은 사흘, 여론조사 등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오늘밤이 단일화 방식 합의를
위한 사실상 마지노선입니다
$ 야권 단일화 약속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협상이 여전히 진통을 계속되면서 결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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