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건너던 부부가 승용차에 치여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32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편 64살 최 모 씨와 부인 58살 서 모 씨가 치여 최 씨가 숨지고 서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과속과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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