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18인터넷 논란 광주시 대처하기로

작성 : 2013-01-21 00:00:00



5.18 민주화운동을 폭도 행위로 폄하하고 흠집내려는 글이 인터넷 게시판에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이러한 잘못된 역사 인식에 적극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인터넷의 한 영화 공유 사이트입니다.







CG



이달 초 이 사이트 게시판에 5.18이 폭동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로 촉발된 논쟁은 결국 같은 대학교 선배라는 누리꾼이 나타나면서 학교에서 실제 만나 논쟁을 하자는 제안까지 이어졌습니다.//







둘 사이의 논쟁은 실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5.18에 대한 잘못된 역사 인식에 관한 글은 인터넷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CG



이달 초에는 5.18이 김대중이 일으킨 내란이라는 내용을 인터넷에 게시해 기소된 지만원씨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관련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같은 인터넷에서의 논란에 광주시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 5.18 관련 논쟁이 청소년들의 잘못된 교육 탓이라며 올바른 역사 인식 설명을 위한 사이트 활성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강운태 / 광주시장



"5.18 관련 부적정 게시글, 댓글에 대해서관련 단체들이 올바른 설명하고 관련 글을 클릭하면 5.18 사이트에 바로 연결토록 조치해야"







또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물 유산에 등재된 사실이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게제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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