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나로호 D-2)하늘로 우뚝...내일 리허설

작성 : 2013-01-28 00:00:00

이틀뒤 발사될 나로호가
오늘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내일 발사 리허설을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모레 오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발사 연기 두달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나로호.

무진동 차량에 실려
1.2km 산길을 1시간 10분 동안
이동한 뒤에 발사대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기립장치에 장착돼
기술적.전기적인 연결작업을 거쳐
하늘로 향해 수직으로 세워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발사 연기 원인이 됐던
부품 결함 문제도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인터뷰-홍일희/나로호 발사추진팀장

내일은 연료주입만 빼고
실제 발사때와 똑같이
각 단계를 점검하는 리허설이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발사는 모레(30)
오후 3시 55분에서 7시반사이에 이뤄집니다

고흥군은 발사당일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성공기원 특별행사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병종/고흥군수

박근혜 당선인은 2020년까지 우리나라가 달에 착륙하고 한국형 우주발사체도 2018년발사 성공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런만큼 러시아와의 계약에 따라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이번 나로호의 발사엔
새정부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10년에 걸친 나로호 사업이
성공적이 마무리될 지
그 역사적인 순간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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