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전남 완연한 봄날씨

작성 : 2013-01-31 00:00:00

평년보다 10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은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고

주말부터는 평년 기온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입춘이 나흘이나 남았지만

남녁은 벌써 봄입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수 오동도엔 가벼운 옷차림의 봄 나들이객이 북적입니다.



동백꽃잎은 벌써 녹빛이 짙어졌고

꽃들은 붉은빛이 선명합니다



인터뷰-김초하-포항시 오천읍



바람에도 봄기운이 스며있어

바닷가를 거닐거나 갯벌 조개잡이도

제격입니다.



인터뷰-김영군-전주시 삼천동



농부들은 봄농사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잡초를 파내고 땅을 고르며

풍년 농사를 준비합니다.



봄마중 겸 밭에 나온 할머니는

시금치를 캐느라 바쁩니다.



인터뷰-김화심-여수시 상암동



오늘 광주 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광주 15.4도 여수 11.5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10도까지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20-60mm의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주말부터 평년 기온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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