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은 8월 8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섬의 날입니다.
대한민국 3천 3백여 개의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는데요.
처음으로 맞는 섬의 날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전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목포 삼학도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썸 페스티벌 개막식을 마치고 축하공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는데요.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섬의 날을 환영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은 공연을 만끽하며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열리게 됐는데요.
정부는 지난해 미래 성장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 기념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단체 등 53곳, 3천여 명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는데요.
특히 각 섬의 전통 민속문화를 겨루는 섬 민속경연대회 등에 전국 12개 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스타쉐프들의 푸드쇼와 플라잉 워터쇼와 함께, 매일 저녁 8시마다 한 시간 동안 K-POP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내일 저녁에는 모모랜드와 다비치가, 모레 저녁에는 청하와 우주소녀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삼학도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