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융합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관련 진흥법이 시행되고 해외 바이어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침체기를 겪었던 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미국 에너지 업체의 바이어 프리실라 씨.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LED조명에 관심이 큽니다.
친환경에다 에너지 효율적이라 미국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프리실라 오 / 미국 바이어
- "저희 고객들은 이 태양광과 LED 시스템을 필요로 합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3개국 2백명의 바이어와 170개 업체가 참여한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페어'가 국내 최대 규모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업체들에겐 신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귀한 기횝니다.
▶ 인터뷰 : 문현희 / 참여 업체 책임연구원
- "바이어 미팅을 통해서 실제로 제품을 수출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게 이번 박람회의 목적입니다."
지난해 광융합 산업진흥법 시행 이후 업체 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병완 / 국회의원
-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4차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효자 전략 산업으로 육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핵심전문인력 양성과 국내외 시장 선점이 적극 요구되고 있습니다.
▶ 싱크 : 최남호 /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 "광산업은 광주를 중심으로 한 기반 요건이 튼실하고 진흥회를 포함한 기업의 열의도 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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