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호남선 열차 승차권 예매율이 21.3%에 그쳤습니다.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연휴 첫날인 다음 달 11일 호남선 하행선 예매율은 39.4%, 귀경길인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상행선 예매율은 38.7%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설 연휴 호남선의 상·하행선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자리가 남아 있어, 예매 첫날 시작과 함께 표가 동났던 예년과 대비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과 고향 방문 자제 등으로 이동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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