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전선 등을 설치하는 배전 노동자들이 전자파로 인한 직업성 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근로복지공단 광주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전 노동자들의 직업성 질환에 대해 산재를 신청했지만 공단 측은 현장 조사도 없이 불승인했다며, 실태조사와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배전 노동자들이 일반 회사원보다 400배 높은 수치의 전자파에 노출되고 있다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와 조선대학교병원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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