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셋째 날인 7일, 나들이객이 몰려들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혼잡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5시간 6분, 광주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52분, 대구 4시간 15분, 대전 3시간, 강릉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어린이날 460만 대보다 약 90만 대 많은 550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점심시간 즈음 최고로 혼잡했던 지방 방향 도로 정체는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저녁 8~9시쯤 해소되겠습니다.
반면, 서울 방향 도로 정체는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극심해진 뒤 밤 9~10시쯤 풀리겠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내일까지 도로 이동량이 일시 급증하겠으니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이동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사진 : 고속도로 교통정보 ROAD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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