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9,6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만 2,886명 늘어난 수칩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83명 늘어난 2만 3,289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50만 4,3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1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2,9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가 988명, 전남이 1,914명입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20대 이하가 전체의 38.8%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21.5%나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이 3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303명, 광양 241명, 목포 206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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