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해저터널 사업 조기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사업비 6,974억 원에 급등한 원자재 가격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증액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은 한 업체만 단독 입찰해 재입찰에 들어가면서 2029년 완공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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