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놀자..광주에 첫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작성 : 2017-03-01 18:27:17

【 앵커멘트 】
영상과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미디어아트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광주문화재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effect)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콘서틉니다.

실제 공연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 같지만,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3차원 입체영상입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에서는 2PM, 원더걸스 등의 K팝 콘서트는 물론 뮤지컬과 교육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작품 속에서 직접 뛰놀고 만지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인터뷰 : 임태희
- "제가 걸어가니까 발에서 빛이 나오고 정말 신기했어요"

최근 게임 등을 통해 대중화되고 있는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들에게도 인깁니다.

▶ 스탠딩 : 임소영
제가 이 VR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체험영상까지 이어짐)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과
구글의 기술이 접목된 작품에 관람객이 직접 이미지를 그려넣으면 나만의 새로운 작품이 태어납니다.

▶ 인터뷰 : 선재규 /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창의도시사업단장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지정이 됐지만 시민들은 미디어아트가 뭔지 아직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부분이 어딘가"

첨단 과학기술과 빛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하면서, 흐름을 알 수 있는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플랫폼은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개방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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