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36년만에 신인왕을 배출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소속 좌완투수 이의리는 야구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신인왕 투표에서 417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라, 지난 1985년 이순철 이후 36년 만에 타이거즈 출신 두 번째 신인왕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고졸 신인 투수인 이의리는 올 시즌 19차례 선발로 등판해 4승 5패, 방어율 3.6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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