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을 70여일 남겨둔 가운데, 공식 유니폼과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유니폼은 평화의 푸른 물결을 연상시키고, 메달은 무등산과 영산강을 형상화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색색의 유니폼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델들이
경쾌하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푸른 물결을 연상시키는 청량한 색상의 수영대회 공식 유니폼입니다.
대회를 돕는 숨은 손 '자원봉사자'의 유니폼은 화사한 분홍색입니다.
대회 내내 경기장을 누빌 FINA 스태프와 조직위 등 관계자들을 위해 활동적으로 디자인됐습니다.
▶ 인터뷰 : 박지영 /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 "경기인 출신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에서 이런 (수준의) 대회가 개최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가슴이 벅차네요."
금·은·동메달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메달 앞면에는 무등산과 영산강을 형상화한 평화의 물결을, 뒷면에는 세계수영연맹 로고를 새겼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 "메달은 선수들의 꿈과 희망이고 열정입니다. 조폐공사에서 디자인했고, 광주의 가치인 민주·인권·평화를 담아냈습니다."
수영대회 홍보대사 박태환 선수와 배우 성훈 등이 참석해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메달과 유니폼을 공개한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북한 선수단의 참석을 이끌기 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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