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렇게 광주 세계수영대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선수단의 광주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편도 마련됩니다.
인천공항과 광주 송정역을 오가는 KTX 임시편이 오는 7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국무조정실 실무 회의를 통해 인천공항과 광주 송정역을 잇는 KTX노선 임시 운영을 결정했습니다.
인천 공항과 용산 구간이 신설되면서 하루 7편의 KTX열차가 운행합니다. (out)
이 노선은 이용자 수 감소로 지난해 9월 폐선 됐지만, 수영대회 기간 동안 되살리기로 했습니다.
임시 노선의 운영 기간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행선 4편, 상행선 3편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ktx 임시 운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 5억 원은 코레일과 공항공사가 수영대회 후원 형식으로 부담합니다.
이밖에도 기아자동차가 지원한 20억 원은 수영대회 선수단을 경기장 안팎으로 실어 나르는 수송차량 운행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마지막으로 풀어야할 과제는 조직위원회가 국제관례상 대신 납부해야할 '외국 기업과 법인의 법인*소득세 50억 원 감면'입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이를 위한 법안은 현재 발의된 상태로 정부와 국회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연내 통과가 유력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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