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의 미래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중국의 큰 손들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서울에서 AI와 스마트 에너지 등 4차 산업 투자환경설명회를 열었는데요
로봇분야 세계 3위 기업인 중국 '신송로봇'사를 포함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개최한 산업 투자환경설명회에서 중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위인 글로벌 로봇분야 앵커기업 '신송로봇'이 장기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광주를 방문해 직접 투자 환경을 살핀 결괍니다.
▶ 싱크 : 하오 짱강/신송로봇 총재
- "광주광역시에서는 열정적으로 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두번째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님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우리는 광주에 투자하겠습니다'를 해드리겠습니다."
친환경 상용차와 AI 로봇, 화장품과 전자·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 10곳이 광주시와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내년에 인공지능 부문에 역대 최대 예산을 투입할 계획인 광주시는, 광주를 산업·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을 기업들에게 드려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드는 산업평화도시,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광주에 신·증설하는 기업들에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과 특별지원책, 그리고 체계적인 산업단지를 소개하며, 4차산업을 위해 일찍부터 준비된 도시임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탁용석/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우리 광주는 이런 AI가 산업화 시대의 전기처럼 될 것이란 것을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 왔단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
인공지능 4대 강국을 꿈꾸는 광주시가 준비된 투자 환경을 발판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모여드는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