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4차 경선 지역 8곳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선 광주 서구을만 포함됐는데요.
미발표 지역 4곳은 주말 사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성 단수 공천 논란이 일었던 광주 서구을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지었습니다.
경선은 고삼석, 양향자, 이남재 후보의 삼자대결로 치러집니다.
광주·전남에서 3인 경선 지역은 나주·화순에 이어 서구을이 두 번째입니다.
▶ 인터뷰 : 이근형 / 민주당 공천관리위 간사
- "경선지역은 총 8개로 원내의원이 포함된 충북에 1지역을 비롯해서 원외로는 부산에 1지역, 광주 1지역 등...마지막으로 전라북도에 3지역이 포함됐습니다. "
이번 발표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14 곳의 경선 방식이 확정됐습니다.
단수 신청으로 추가공모를 받은 광주 서구갑과 여수갑, 순천, 광양·구례·곡성에 대한 결정은 보류됐습니다.
민주당이 내일(23일) 개최하는 다섯 번째 공천관리위에서 경선과 전략 공천지역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선 일정은 지금까지 광주전남 선거구 6곳에서 확정됐습니다.
광주 동남을과 북구갑·북구을 경선이 26일부터 28일까지, 해남·완도·진도와 목포, 여수을의 경선이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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