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지역 대학가에서도 가을을 맞아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침체됐던 대학가 상권에 일시적이지만 특수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대학교 캠퍼스가 학생들로 가득 찼고, 푸드트럭엔 방문객들이 줄을 섰습니다.
3년 만에 열린 대학 축제에 캠퍼스가 모처럼 활기에 넘칩니다.
축제가 열리자 대학가 상권도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단과대별 축제에서 문화제에까지 다양한 규모의 행사들도 잇따르자 상인들도 분주해졌습니다. 다.
▶ 인터뷰 : 최리현 / 대학가 식당 운영
- "첫날은 별로 그렇게 없었는데 연예인들도 오고 행사가 오고 해서 둘째 날은 인파가 좀 몰렸어요. 6시 반 이후에 방심하고 있다가 다들 바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최근 거리두기 해제 이후 늘어난 손님에 가게들은 영업시간을 조정했습니다.
매출도 연초보다는 많이 회복되자 상인들은 불경기 속에서도 작은 희망이라며 축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 인터뷰 : 공우희 / 대학가 식당 운영
- "코로나 이전으로 80%는 회복한 것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원래 코로나 때는 저녁에 일찍이 손님이 끊겼었는데, 지금은 저녁 손님이 좀 회복되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
10월에도 조선대와 호남대 등이 '보은제'와 '패밀리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대학가 상권 특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축제 기간에 취업박람회 등도 예고되며 더욱 많은 인파가 반짝 특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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