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광주시가 뒤늦게 수돗물 사용 자제를
알리는 2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주시 용연정수사업소는
아파트 저수조에 유입된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알루미늄이 검출된
동구와 북구 18개 동 아파트 49개 단지에 대해 수돗물 수질 부적합 2급 경보를 발령하고,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용연정수사업소는 해당 아파트단지에 대해
식수인 빛여울수를 공급하고 있고,
문제의 저수조에 대한 청소작업이 내일쯤 마무리되면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루미늄은 치매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뇌 신경계 손상과 심혈관계 이상, 호흡기
질환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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