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둘쨋날인 오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들로
북적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29.5 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장성 백양사 등 주요 사찰에는 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두고 연등을 달며 소원을 비는
불자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또 광주 무등산에는 만 7천여 명의
등산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즐기는 등 연휴 이틀째를 맞아 도내 유명산마다
등산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오늘 하루 5만 7천여대의 차량이 광주를
빠져나간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한때 차량이 몰리면서 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도에서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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