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을 상대로 연 500%가 넘는 고리를
받고 이자를 갚지 않는다며 둔기까지
휘두른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 서구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지난 2009년부터
지난 달 초까지 대리운전기사 등 피해자
30명에게 1억8천만원을 빌려준 뒤
연 최고 540%의 고금리를 받아 온 혐의로 49살 조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이자를 갚지 않는다며 피해자 2명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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