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두환 육사 사열*호남 소외 성토

작성 : 2012-06-13 00:00:00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정권교체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전두환씨의 육사 생도

사열 건과 민주당의 호남 소외 경향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지난 주말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5*18묘지를 참배하고 정권교체를 다짐했습니다.



전남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이해찬 대표는 MB정부의 실정으로 서민과 지방 재정이 파탄 위기라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여*정 경제 협의체 구성을 다시한번 제안했습니다.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사 생도 사열은 국가 기강 문란 행위라며 집단 성토가 이뤄진 가운데, 강기정 최고위원은 전 전 대통령의 보훈처 소유 골프장 접대에 대한 사실 규명과 보훈처장과 골프장 사장의 사퇴, 그리고 전씨 일가의 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수사 등을 촉구했습니다.



( 강기정/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이같은 역사의 후퇴를 막기 위해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공정한 대선 경선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 김한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이 자리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는 정부의 일방적인 0~2세 무상 보육 시행으로 8~9월 보육대란과 함께 지방 재정 파탄이 우려된다며 민주당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내년 예산 편성에서 상임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하루속히 개원 등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꼐 지난 4*11 총선과 당대표 경선과정에서처럼 민주당이 호남을 소외시키면 민심은 떠날 수 밖에 없다며, 이제는 호남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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