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날아들어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보도, 어제 이시간에 해드렸는데요.
사고 예방 대책이 여전히 엉망입니다
큰 사고가 나야 문제가 바로잡아 질지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골프공이 인근 도로로 넘어오면서
자칫 대형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순천의 한 골프장.
골프공이 계속해서 도로로 날라들고 있지만
안전 조치는 그물망 뿐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골프공이 넘어오는 이 도로에도
안전 관리자나 주의 표지판 등
어떤 안전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골프장측은 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영업 중단은 할 수 없다며
유관기관들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골프장 관계자-공이 혹시 빠져 나가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체크해서
대비를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관리 감독 기관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 역시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할뿐
적극적인 대책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순천시 관계자-그것(영업 중단)까지는 아직 고려를 안 하고 현재 하고 있는 것에서 더 안전망을 연장하고 높이를 3-4m정도 상향 하는 것으로 조치를 하고,,,
골프장측의 무책임한 영업과
관련기관들의 소극적인 감독 속에
운전자들은 오늘도 사고의 위험을 안은채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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