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어린이들 사이에 수두와
수족구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둘다 전염성이 아주 강한 것이 특징인데요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이런 바이러스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임소영기자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이 어린이는 지난 주말
미열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렸습니다
3,4일이 지나자 딱지가 생기며 거의
가라앉았지만 같은 반 친구들이 최근
돌아가며 이같은 수두에 걸리고 있습니다.
수두환자 보호자
"같은 반에 수두로 결석한 친구들이 있다고 하더니 우리애도 발진생겨 병원에"
CG
올들어 광주지역에서 보고된 어린이 수두 환자는 5백여 명, 특히 30%가까운 141명이 지난 달(11월)에 발생했습니다.//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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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과 입안, 무릎,엉덩이까지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좀더 어린 영유아들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CG/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가
예년보다 최고 5배이상 검출되고 있습니다. /
주로 여름철에 발생했던 것이 겨울들어
오히려 많아졌습니다.
인터뷰-박선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예전엔 여름,가을 유행이었던 질병들이지만 요즘은 4계절 발생..."
90%이상이 공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염되는 법정 감염병인 수두와 수족구병.
전염성이 강한만큼 평상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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