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서입니다.
최근 사회전반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새해 첫 순서인 오늘은
2013년 내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공유하는 재능나눔을 제안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광주시 진월동의 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형만들기 수업이 한창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공예작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에서는 인형, 핸드폰 장식 같은
다양한 소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냅니다
싱크-"급하게 하면 바늘땀이 넓어지고 모양이 안예뻐져요.."
학과수업 사이사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인터뷰-조성빈
광주진제초교 2년
"공부수업은 매일하니 지루,만들기는 재미"
학교 강의와 개인 작업 외에 틈을 내
아동센터를 찾고있는 공예가도 특별한 준비없이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능나눔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심선영
공예강사
"내가 시간만 내면 할 수있으니까.."
그동안 이미용봉사나 공연봉사 정도로 한정됐던 재능나눔활동의 범위가
최근들어 은퇴교사, 은행원, 외국인유학생, 요가강사 , 의사, 기술자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조금이라도 잘하는 분야있다면 아주 소중한 가치로 쓰일수있어 마음만있으면 누구나 쉽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봉사.
제자리에서 내 능력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는 재능나눔은 돌고돌아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나눔의 순환운동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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