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우주시대 열었다 흥분과 환호

작성 : 2013-01-30 00:00:00

나로호의 발사 성공을 지켜본 국민들은 환호했습니다.



발사대가 있는 고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발사 장면을 지켜본 시민들은 나로호의 발사 성공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카운트다운 EFFECT)



(환호 박수 소리 EFFECT)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발사대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나로호의 모습은 비상하는 용의 모습인듯

날렵하고 우아했습니다



광장을 메운 관광객들은

발사된 나로호가 안정적인 자세로 창공을

가르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나로호의 궤적을 한참이나 지켜보며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이금숙 / 인천시 경서동

"첫번째 두번째 때도 왔는데 실패,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



발사 서너 시간 전부터 전망대를 찾은

수 천명의 관광객들은 일생일대 최고의

감동을 가까이서 맛봤습니다



환호는 전국에서 이어졌습니다.



서울 용산역과 광천동 버스터미널 등 전국의 역과 터미널 대합실에 모여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발사 성공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김영민 / 목포시

"우리나라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 같아

기쁘다."



인터뷰-OOO / 광주시 OO동

"우리 지역이 우주 클러스터 중심으로.."



정치권도 고흥과 나로호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박병석 / 국회부의장

"나로호 발사 축하.."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도 성명을 내고 나로호 발사의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두 번의 실패 끝에 얻은 값진 성공.



나로호 발사의 성공을 통해 온 국민들이 우주강국의 대열에 들어섰다는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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