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는 가축 사료로 팔기 위한 곤충산업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곤충유통주식회사가 만들어져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음한 함평 나비대축제에는 한해 28만명이 찾습니다
생산 유발효과도 570억원 이나 됩니다
함평의 성공으로 곤충은 지역농가를 살리는 고부가가치산업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승모/곤충 사육 농가
이런가운데 전남 곡성에서는
녹색곤충주식회사가 출범했습니다
곤충 사육농가 17곳이 출자해
사육기술을 개발한뒤 대량사육장과 가공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인터뷰-안병선/전라남도청 축산정책과장
현재 곤충산업은 전국 341개 농가, 2천 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성장세도 가파라 지난 2009년 1570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에는 7천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현재 사육 농가들은 시설이 낙후되고 단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전 중입니다.
스탠드업-박성호
또, 이 딱정벌레 유충은 가축 사료로 개발이 가능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장개방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의 농업.
곤충산업이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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