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료 2명을 살해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북구 삼각동에 있는 자신의 집과 광산구의 한 건물 주차장 승용차에서 전 직장 동료인 20살 황 모 씨와 40살 이 모 씨를 각각 살해한 혐의로 어제 붙잡힌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김씨는 황씨와 이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내일 현장 검증에 나서는 한편 여죄가 있는 지 수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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