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를 규명해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원안위는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 84개 가운데 3개가 부실 공사된 사실을 확인하고 나머지 관통관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이는 한편, 부실 공사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광주지검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당시 작업 현장이 촬영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지만, 상당수 영상 상태가 불량해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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