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고(故) 박경리(1926∼2008)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5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박경리 묘소에서는 선생의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는 14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박경리 문학 축전 행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등으로 축소해 열렸습니다.
통영시는 박경리 기념관에서 묘소로 이어지는 길에 선생의 시를 담은 깃발 등을 전시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선생의 묘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작가에게 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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