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 선수 양현종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오늘 30일 오후 양현종과 최종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뜻을 전해 들은 뒤, 해외 진출에 대한 양현종 선수의 꿈과 의지를 존중한다며 FA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하지 못해 팬들과 구단에 죄송하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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