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2-14 00:30:35

【 앵커멘트 】
12월 14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국내 기업들의 매출 성장이 6년째 제자리걸음이라는 기삽니다.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 CXO 연구소가 국내 1000대 기업 총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금융 위기를 벗어난 지난 2012년 이후 6년째 1,500조 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1조 클럽' 기업 수도 정체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전자나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변하지 않으면서 경제의 성장판이 닫힌 것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전국 최초로 치매 전담 노인요양마을이 건립된다는 기삽니다.

서울 용산구는 경기도 양주시 옛 구민 휴양소 부지에 선진국형 공립시설인 '치매 안심마을'을 2021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치매 환자를 격리하지 않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요양 시설로, 치매 환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거주 동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치매 안심마을에는 1개 동에 24명씩 모두 120명이 수용되며, 입주자격에 지역 제한이 없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제조 중소기업의 절반 정도를 스마트 공장으로 조성한다는 기삽니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제조 과정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불량률을 낮추고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공장을 말하는데요.

정부는 2020년까지 2조 3,000억 원을 들여 스마트 공장 3만 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공장 건설비는 정부가 60%, 중소기업이 40%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서민들의 난방을 책임지는 등유가격은 여전히 리터당 1,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광주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1,428.73원으로 유류세 인하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추센데요.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등유는 이달 첫째 주 기준 지난주보다 8.7원 하락한 996.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겨울철만이라도 한시적으로 등유세를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공직자 부조리 신고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린다는 기삽니다.

지방공무원 징계 시효에 준해 기존 신고기한 2년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최장 5년으로 연장합니다.

부조리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신고자 본인의 인적사항 등을 기재해 구체적인 내용과 증거자료를 첨부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광주일봅니다.

광주 지하철 1호선 농성역에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청년 창업 플랫폼이 들어섰다는 기삽니다.

'도시철도 청년창업 플랫폼' 공간은 경제력이 열악한 청년 사업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시는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농성역 지하 여유 공간 248㎡에 창업 사무실 10개, 세미나실 1개소를 조성했고, 앞으로 14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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