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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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확진자 치료 혼선..치료 지침 마련 중
    광주교도소 재소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보건당국 등이 치료 지침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광주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모두 8명으로 모두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로 분류돼 교도소 내부 별도 시설에 격리돼 교정 당국 자체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등 관계기관은 음압격리병실로 이송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수용자 관리 주체와 경비 업무 투입 인원과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2020-11-26
  • 흐리고 일부 지역 비..기온 평년 수준 회복
    오늘은 흐리고 오전까지 전남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이하입니다. 26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13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7일 오후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모레 아침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2020-11-26
  • 광주ㆍ전남 법관 평가, 평균 점수↓ㆍ하위 평균↑
    광주지역 변호사들의 광주·전남 법관 평가에서 전체 평균은 낮아지고, 하위 법관들의 평균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한 2020년 법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가 대상 법관들의 평균 점수는 83.15점으로 지난 5년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하위법관 5인의 평균은 73.19점으로 5년 평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변호사회는 평가 결과를 각 법원과 대법원에 제공해 법관 인사 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올해부터는 하위법관들에게 평가 결과를 알려 변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2020-11-25
  • 전남대병원 응급실 진료 중단 12월 1일까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병원이 응급실 진료 중단을 12월 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 광주광역시 등과 논의 끝에 25일부터 2차 병원을 경유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재개할 예정이었던 응급실 진료를 감염확산 우려로 폐쇄 기간을 12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예약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외래는 예정대로 26일부터 재개됩니다.
    2020-11-25
  • 광주 광산구, "자치구 조정 광주 전체로 확대해야"
    광주 광산구가 첨단 1·2동을 북구로 편입하는 자치구 경계 조정안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광산구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자치구 간 경계 조정은 광주권 전체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합리성 없는 경계 조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계 조정이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려면 광주권 전체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특정 구에서 몇 개 동을 떼어 내 다른 지역에 붙이는 방안은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11-24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24일 각 2명씩 추가 확진
    광주·전남에서 24일 현재까지 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교도소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같은 거실에서 생활한 수용자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교도소 관련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과 나주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남의 누적 확진자는 367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11-24
  • 코로나19로 연기된 광주 민중대회 분산 개최
    광주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된 민중대회가 분산 개최됩니다. 민중대회를 주관하는 광주 진보연대는 25일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노동자 민중대회가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열고, 이른바 '전태일 3법'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민단체는 농민수당 등을 요구하는 농민 민중대회를 오는 27일 광주시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노점상 등이 주축이 된 민중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0-11-24
  • 아침 기온 영하권 출발..낮 기온 10도 안팎
    오늘 광주전남 일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1도에서 영상 5도 분포로 시작해 낮에는 10도에서 1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당분간 눈이나 비 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0-11-24
  • 전남대병원 비대면 처방 시작..줄서기는 줄었지만 혼란은 계속
    【 앵커멘트 】 전남대병원이 23일부터 비대면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해 병원 앞에 줄을 서 기다리는 환자 수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시행 첫 날 약국과 병원에서의 혼란은 계속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대면 처방이 시작된 첫 날 전남대병원 앞입니다. 수 백명이 한꺼번에 몰리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십 여명의 환자들이 병원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외래 환자 - "지금 두 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어요 약국에서
    2020-11-24
  • 전남대병원 비대면 처방 시작..줄서기는 줄었지만 혼란은 계속
    【 앵커멘트 】 전남대병원이 오늘부터 비대면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해 병원 앞에 줄을 서 기다리는 환자 수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시행 첫 날 약국과 병원에서의 혼란은 계속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대면 처방이 시작된 첫 날 전남대병원 앞입니다. 수 백명이 한꺼번에 몰리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십 여명의 환자들이 병원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외래 환자 - "지금 두 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어요 약국에서 자
    2020-11-23
  • 광주 2순환도로서 6중 추돌사고..5명 경상
    광주 2순환도로 두암동 인근에서 출근길 6중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5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오전 8시 30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인근 제2순환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출근길 주변 도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23
  • 전남대병원 23일부터 비대면 처방..26일 대면 진료
    전남대병원이 23일부터 비대면 처방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병원 본관 1동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예약 환자를 중심으로 전화를 통해 의료진과 진료를 하고 처방전을 약국으로 보내면 약을 받아 가는 비대면 전화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지지 않는다면 오는 25일부터는 응급실을 부분 개방하고, 26일부터는 대면 진료도 다시 재개할 방침입니다.
    2020-11-23
  • [포커스-인]인구 소멸 위기..지자체는 정말 사라질까?
    【 기자 】 지역의 현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뉴스 포커스 인 시작합니다. 오늘은 지자체 인구 소멸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 지도를 한번 보시죠. 인구소멸위험지역을 나타낸 것인데 전남은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곳, 82%가 소멸 위험지역이고 나머지 4곳도 소멸 주의 지역입니다. 고흥군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위험도를 기록하고 있고, 전남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던 무안군과 혁신도시 이전 뒤 인구가 늘고 있는 나주시도 올해부터는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포함됐습니다. 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은
    2020-11-22
  •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경찰에 붙잡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목격자 행세를 한 가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반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단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76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7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A 씨는 119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사고 목격자인 것처럼 진술했지만, 경찰은 A 씨가 운전을 한 단서를 포착하고 범행을 자백 받았습니다.
    2020-11-20
  • 끼어들기 단속 경찰관 매달고 달아난 운전자 검거
    끼어들기 얌체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달아난 운전자가 8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저녁 7시 50분쯤 광주 남구 임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300 m 가량 달아난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하철 공사로 상습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에서 끼어들기 운전을 하다 경찰이 붙잡자 그대로 도주해 목포에서 사건발생 8시간 뒤 검거됐습니다.
    2020-11-20
  • 광주ㆍ전남 19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 증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1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만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나주시 2명, 순천시 1명, 광양시 1명으로 전남대병원발 N차 감염과 순천 무더기 지역 감염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11-19
  •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1억원 피해..경찰 추적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 1명으로부터 1억 원이 넘는 돈을 빼앗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은행을 찾은 손님 한 명이 수천만 원의 현금을 찾아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손님을 면담한 결과 지난 17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처음 만난 사람에게 1억 4,000만 원을 전달한 것을 확인하고 돈을 받아 간 조직원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면편취형 수법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11-19
  •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사실로
    점검을 마치고 가동을 준비하는 중에 갑자기 멈춰 선 한빛원전 5호기의 원자로 헤드가 부실하게 공사 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지역사무소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한빛 5호기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 헤드 관통관 2개를 규격에 맞지 않은 재질로 용접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가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부실공사된 관통관은 더 늘어날 수 있고, 재가동은 상당 기간 미뤄질 전망입니다.
    2020-11-19
  • 검찰,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이중분양 사기 22명 기소
    검찰이 광주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이중분양 사기 사건에 연루된 업무대행사 대표 등 2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지위를 이중 분양해 125명으로부터 81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업무대행사 회장과 대표, 분양대행사 본부장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를 묵인하는 대가로 가족이 2억 원 상당의 용역을 수주받게 한 조합장 등 2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평택과 군산 등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던 중 자금이 부족해지자 광주에서 이중 분양을
    2020-11-19
  • 청년 노동자 사망 재판 시작..노동단체, 고용주 규탄
    지난 5월 광주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파쇄기 사고로 숨진 고 김재순 씨의 고용주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사업주 엄벌을 요구하는 규탄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김 씨의 아버지 등은 오늘 19일 광주지법 앞에서 "업체는 고인의 '자기과실사'를 주장하며 배상은 물론 사죄도 거부하고 있다며 법원은 최소한의 책무도 지지 않으려는 사업주를 엄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해당 업체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재판은 내일 20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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