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코로나19 발생 뒤 처음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보내 73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2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농수산식품기업과 뷰티 관련 기업 15개 회사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상담을 통해 모두 33건, 7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노이 수출 상담에서는 완도물산이 조미김 160만 달러, 골든힐이 농수산식품 115만 달러, 현농 프레쉬가 신선 농산물 100만 달러 등을 계약했습니다.
러시아 수출길이 막힌 에스에프시와 맛나푸드도 각각 70만 달러, 27만 달러 상당의 수출성과를 올리는 등 대체 시장 발굴에도 나섰습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 이후 민간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 맞는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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