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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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에 초토화된 양식장..복구 '막막'
    【 앵커멘트 】 주말 사이에 지나간 태풍 링링이 광주 전남에 남기고 간 생채기는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특히 높은 파도로 인한 양식시설물 파손 등 해안가 지역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는데요. 문제는 복구 작업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 지역민들의 막막함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피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해남의 한 어촌 마을 양식장입니다. 두 동강이 나 바다 위를 표류하는 양식장부터, 다른 양식장과 뒤엉켜 곳곳이 파손된
    2019-09-09
  • 무안-제주 정기노선 폐쇄 검토..암초 만난 '활성화'
    【 앵커멘트 】 항공사들이 다음달부터 무안-제주 노선 폐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일본 노선이 폐쇄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10년 만에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무안공항의 전망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Effect::무안 제주 노선 유지하라!) 무안국제공항활성화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제주 노선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무안-제주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와 티웨이항공은 동절기
    2019-09-07
  • 13호 태풍 링링 북상..광주 전남 초긴장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은 내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포와 광주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 자세한 태풍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목포에 고우리 기자, 광주에 정의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 (고우리)네. 저는 지금 목포여객선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정의진 기자? (정의진)네. 저는 광
    2019-09-06
  •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무안공항 제주노선 유지하라"
    무안공항의 제주 정기 노선이 폐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현행 유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나와 티웨이 측이 오는 10월 27일부터 무안-제주 노선 폐쇄 방안에 대한 검토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무안공항은 지난 올해 8월까지 이용객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 100만 명 돌파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노선 폐쇄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2019-09-05
  • 무안공항 이용률 증가..적자 100억↓ '기대'
    무안공항이 활성화되면서 적자폭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공항의 국제선 이용률은 34.7%로 2017년 16.7%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고 활주로 이용률도 1.1%에서 2.7%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 올해 이용객 100만 명 돌파가 예상돼 적자폭도 100억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19-09-04
  • 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 무안서 이틀간 열려
    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오늘(5)부터 이틀간 무안에서 열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5)부터 이틀간 무안군 황토갯벌랜드에서 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열고 우리나라와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와덴해 3국 협력체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보호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은 연안과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정되는 곳으로 현재 전국 28곳, 천7백여제곱킬로미터가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2019-09-04
  • "어민수당, 별도 조례 지정 촉구"
    어민수당을 별도 조례로 제정해달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전남본부는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어민수당 조례를 별도로 지정하고 농민수당과 같은 시기에 시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19-09-04
  • 정종순 장흥군수 벌금 80만 원 확정..직위 유지
    동창회에 식비 등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종순 장흥군수에 대한 벌금 80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장흥군은 지난해 10월 고향을 방문한 동창회원 30여 명에게 식사비 등 27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80만 원을 선고받은 정종순 장흥군수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하지 않아 원심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군수 측은 공직선거법에 대해 무지했던 자신의 불찰이 크다며 많이 배운만큼 더욱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19-09-04
  • 전남 체육회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의혹..경찰 수사
    전남 지역의 한 체육회가 국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전남의 한 A체육회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인건비 등을 과도하게 책정하는 등 부정한 수법으로 국가보조금을 수급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를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의혹은 지난 2017년도에도 불거져 당시 경찰이 내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혐의를 찾지 못한 채 종결됐습니다.
    2019-09-04
  • 미리 타 본 목포 해상케이블카 '산과 바다를 한 눈에'
    【 앵커멘트 】 국내에서 가장 긴 3.2km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모레(6)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목포의 명물인 유달산과 목포대교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박성호 기자가 먼저 타봤습니다. 【 기자 】 안개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던 유달산을 지나니 목포의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제 뒤로 보이는 것이 바로 목포대교입니다. 유달산과 바다, 고하도가 어우러져 만드는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은 목포 케이블카의
    2019-09-04
  • 해남군,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 투자 협약 체결
    해남에 대규모 농수산물 가공공장이 들어섭니다. 해남군은 해남수협과 농업회사법인 자작, 김로수산영어조합법인,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등 4개 기업이 295억 원을 투자해 해남땅끝식품특화단지에 농수산물 가공공장을 짓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9-03
  • 호남 유일 안전체험학습장 조성 "재난ㆍ사고 체험해요"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침몰하는 배위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3백여 명이 넘는 탑승객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 모두들 기억하실텐데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호남권에 유일한 안전체험학습장을 조성했습니다. 항공과 선박 사고는 물론,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체험을 통해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이들이 가득 찬 교실이 갑자기 크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2019-09-02
  • 호남 유일 안전체험학습장 조성 "재난ㆍ사고 체험해요"
    【 앵커멘트 】 전남 영광에 대규모 안전체험학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항공과 선박 사고는 물론 지진 태풍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을 할 수 있어 지역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이들이 가득 찬 교실이 갑자기 크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은 의자에 달려있는 쿠션 등을 이용해 머리를 감싸고 일사불란하게 책상 밑으로 들어갑니다. 강도 7.0 지진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하는 훈련입니다. 아이들은
    2019-09-02
  • 한빛원전 주변 드론 조종 행위 일제 단속 실시
    경찰이 한빛원전 주변에서 드론 사용을 집중 단속합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내일(3)부터 한빛원전 주변 18km 안에서의 '드론 조종 행위'를 일제 점검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단속할 예정이며 관련 현수막과 경고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원전 주변 18km 안에서의 비행체 운행이 전면 금지돼있습니다.
    2019-09-02
  • 전남 고교 무상 교육 2학기부터 전면 시행
    【 앵커멘트 】 새 학기가 되면 수업료에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비용까지,학부모들 입장에선 적잖은부담이 돼왔는데요. 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 학기부터 고등학교 전체 학생의 무상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시행하기로 한 고교 무상 교육보다 2년 앞서 고등학생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 학기를 앞둔 고등학생 학부모 이윤주씨에게 이번 학기 준비는 큰 걱정이 없습니다. 오는 2학기부터 전남 지역 고등학교 무상 교육이 시행되기
    2019-08-31
  • 신안 천사대교 개통 148일간 140여만 대 오가
    신안 천사대교 개통 148일만에 140여만 대의 차량이 오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 이후 압해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3천4백여 대에서 만4백여 대로 3배 나 늘어나는 등 148일만에 차량 140여만 대가 천사대교를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사대교 효과로 관광객 3백만 명을 돌파한 신안군은 교통안전용품 지급 등 늘어난 차량 통행으로 인한 사고 방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8-30
  • 추석 벌초 성묘객 편의 위해 산림도로 개방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다니는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남 지역에 조성된 산림도로가 전면 개방됩니다. 전라남도는 추석 전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국유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수시 등 21개 시군 임도와 산림청 국유임도를 오는 22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19-08-30
  • 전남예술고 실기지도 강사 17% '학원 원장'
    전남예술고등학교의 실기지도 강사 가운데 상당 수가 학원 원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전남예술고로부터 받은 강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악, 미술, 무용 강사 130여 명 가운데 17%에 달하는 23명이 학원 원장이거나 교습소 운영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계약제 교원 운영 지침은 학원 강사 등 학생에게 선택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업 종사자는 영리 업무나 겸직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19-08-30
  • 전남 학교 153곳에 ‘일제 잔재’ 버젓이
    【 앵커멘트 】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 광복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일제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전남교육청이 관내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는데, 153곳에서 교가와 생활 규정, 공덕비 등 친일의 잔재들이 고스란히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입구 주변에 3개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첫 번째 기념비는 '교장 양봉화씨의 기념비'// 일제강점기 시절 천황 즉위기념 기념장 등 여러
    2019-08-30
  • 전남 학교 153곳에 ‘일제 잔재’ 버젓이
    【 앵커멘트 】 3.1운동, 임시정부수립 이후 백년이 흐른 아직까지도 곳곳에 일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요. 학생들이 자라나는 학교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153개 학교에 친일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입구 주변에 3개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첫 번째 기념비는 '교장 양봉화씨의 기념비'// 일제강점기 시절 천황 즉위기념 기념장 등 여러 차례 훈장을 받아 20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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