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호랑이의 사육사 공격과 관련 광주전남 유일의 동물원인 광주우치공원에 대한 안전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광주우치공원에는 동물 우리는 물론, 동물원 내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폐쇄회로 TV가 단 한 대도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우치공원 사육사들은 철문의 잠금 상태를 확인한 뒤 맹수와 차단된 상태에서 2인 1조로 방사장에 출입하고 있지만 잠금장치 외에는 CCTV 등이 갖춰지지 않아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우치동물원에는 뱅갈 호랑이
광주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보호조례 개정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남구는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조례 개정에 대한 ARS 설문조사를, 다음달 5일 예정된 공청회에서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질문이 임대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남구의 입장을 대변하는데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 수렴 절차는 거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은 남구가 이해당사자를 무시한 채 조급하게 대규모 점포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일(26) 남구청 앞에서 조례 개정
전남지역 전체 특성화고 48개학교의 내년도 입학 평균경쟁률이 1.07대 1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마이스터고 등 48개 특성화고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천680명 정원에 7천16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1.07대 1로 집계됐습니다.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 2.51 대 1로 가장 높았고 여수석유화학고와 한국항만 물류고가 각각 2.24 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혁신학교에 대한 검증없이 학교 수만 늘리려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동호 교육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혁신학교에 대한 감사와 정확한 분석을 위해 중간평가를 요구했지만 교육청이 거부했다며, 검증없이 내년에 더 늘리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예비빛고을 혁신학교 12곳과 빛고을 혁신학교 18곳을 지정해 운영 중인데, 내년에는 예비 10곳, 혁신학교를 34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광주고등법원이 법원 구성원과 유관기관 직원, 주민 등을 초청해 광주법원 아카데미 행사를 갖습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광주법원 아카데미는 유관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태풍 하이엔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오늘(26일) 오전 시청 1층에서 필리핀 현지에서 요청한 식수와 담요, 모기장, 비누, 치약 등 구호물품 발송식을 갖습니다. 생활용품은 럭키산업에서 기증받고,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주시가 모금하고 있는데, 구호물품은 부산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오늘(26일) 일본 가해기업을 방문 사죄와 배상을 촉구합니다. 김정주 할머니 등 후지코시 여자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 2명은 제2차 후지코시 강제연행 강제노동 소송을 지원하는 호쿠리쿠연락회와 함께 오늘 오후 일본 도야마현에 위치한 후지코시 정문에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 할머니 등은 1945년 도야마현에 있던 후지코시 강재공업 회사로 동원돼 해방되기 전까지 강제 노역을 했습니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내년초 서남권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는 등 여건이 성숙돼 지정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이 3번째 신청으로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는 내년 2월 서남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실패로 끝난 지난 2천 7년과 11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입니다. 새천년대교와 흑산도 공항이 건설되는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여건이 성숙됐다는 판단입니다. 인터
KBC 광주방송의 공무원 결탁한 부동산 불법개발 보도가 이달의 방송기자상을수상했습니다.오늘(25) 서울 방송회관에서 개최된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에서방송기자연합회는 부동산 불법개발에 순천시 공무원 10여명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의혹을 잡고, 취재에 들어간 kbc 박승현 최복수 기자의 추적보도는 단순 난개발로 흘려버릴 사안을 끈질기게 파고든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 지역 연립주택과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신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지역의 한 중견 건설 업체가 광주 수완지구에 공급하기로 한 전용면적 68제곱미터와 77제곱미터의 연립주택 228세대 청약 현장에는 첫 날인 오늘 하루만 7천여 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습니다.지난 22일에 문을 연 광주 마륵동의 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 견본주택 전시장에도 분양 희망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소나타 300만대 판매를 기념, 광주전남 고교생 21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현대차 광주전남본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광주전남 218개 고교생 218명에게 모두 1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는데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쏘나타 국내 판매 300만대 돌파성과를 기념해 이뤄졌습니다.
2013 광주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광주시 다문화가족 지원거점센터는 오늘(25) 북구 양산동 센터 내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체험관과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연과 음악회 등을 열어 지역내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협력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지역사회의 나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게 될 호남나눔교육센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호남나눔교육센터는 이번 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교육 접수를 받아 다음달 1일부터 찾아가는 나눔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이번 주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 소식까지 예고돼 있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바람까지 많이 불면서 거리에는 낙엽들이 수북이 쌓였습니다.빗줄기가 가늘어진 오후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인터뷰-정승원 / 광주시 도산동"가을이 벌써 간다고 생각하니까 아쉽다. 올 겨울은 작년보다 춥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
이랜드의 광주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옛 현대백화점을 인수한 이랜드는 백화점 간판을 내린 뒤 쇼핑몰로 변신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광주에 4곳의 쇼핑몰을 추가로 더 입점할 계획이어서지역 유통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이랜드가 옛 현대백화점 광주점에 대한 6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NC 광주역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매장은 해외명품을 최대 40%나 싸게 살수 있는 명품관과 여성 * 아동 전문관 등으로 꾸몄습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브랜드의 80%를 교체했습니다. 김종찬 / NC 광주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