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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아파트 가격 하락 폭 다시 커졌다
    광주·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7%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7주 만에 다시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전남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0.3% 하락하면서 2주 만에 다시 하락 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2-10
  • 규제 완화 약발 끝?.. 전국 집값 낙폭 다시 커져
    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2월 6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49%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 이후 계속해서 하락폭이 줄었지만, 7주 만에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의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세종은 대단지 위주의 매물 적체로 지난주 1.00%에서 이번주 1.15%로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와 급매 위주의 하향 거래 탓에 하락
    2023-02-09
  • 대구 대형마트, 다음 주부터 월요일에 쉰다
    대구 지역 대형마트들이 다음 주부터 일요일 대신 월요일에 휴업합니다. 대구광역시와 8개 구·군은 행정예고 및 구·군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오는 13일부터 기존 2·4주 일요일에서 2·4주 월요일로 바뀌게 됩니다. 변경 대상은 대규모 점포 17곳, 준대규모 점포 43곳 등 총 60곳입니다. 앞서 시와 구·군은 지난해 12월 19일 대형&m
    2023-02-09
  • 아파트 분양 경기 반등할까?..건설사 '기대감'
    정부가 부동산 규제완화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번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58.7)보다 12.4p 오른 71.1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을 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지수로, 공급자들이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별로는 광
    2023-02-09
  • 집값 급등한 2021년, 서울 인구 유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사이 서울을 떠나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한 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집값이 급등한 2021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의 '시군구 전출입지별 이동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 수는 40만 6,975명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주한 인구는 2018년 26만 3천 명, 2019년 25만 3천 명, 2020년 28만 1천 명으로 20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2021년 40만
    2023-02-09
  • 지난해 하반기 폐업 소상공인, 빚 8천만 원 달해
    지난해 하반기 폐업한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이 폐업 당시 평균 8천만 원에 이르는 빚을 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2022년 하반기 보증지원기업의 폐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보증 잔액이 남아있던 광주·전남 88개 폐업 사업체의 평균 부채는 광주 7천9백만 원, 전남 7천6백만 원이었습니다. 폐업 뒤 어려움으로는 '가계 경제'가 가장 컸고, '과도한 채무로 인한 정상적인 경제 활동 재개 곤란' 등을 꼽았습니다.
    2023-02-08
  • 서민 울리는 민간임대아파트..계약 갱신 이후 "보증금 더 내라"
    【 앵커멘트 】 지역 유력 건설사의 민간임대아파트가 계약 갱신 기간이 지난 이후 갑자기 보증금을 올려 새로 계약을 맺겠다고 임차인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불과 한 달 보름여의 기간을 주면서, 증액된 보증금을 내지 않으면 위약금을 내고 퇴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 북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겠다며, 세대당 보증금을 865만 원에서 1,09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임차인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계약 갱신 기간이었던
    2023-02-08
  • 광주 상무지구 재건축 청신호?..안전진단 등 완화
    광주 상무지구 등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를 위해 정부가 안전진단과 용적률을 완화해주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에 따르면,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뿐 아니라 광주 상무지구, 부산 해운대지구 등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의 택지지구가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 적용되고, 용적률도 최대 500%까지 완화됩니다. 다만, 100만㎡ 이상이더라도 지자체가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2023-02-07
  • 1기 신도시·광주 상무지구 등 재건축 추진 시 파격 혜택
    정부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조성 20년이 지난 택지지구에 대해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용적률도 최대 500%까지 대폭 완화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이 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이 지난 전국 100만㎡ 이상 택지를 가리킵니다. 이에
    2023-02-07
  • '빅맥 품은 참치'..동원그룹, 한국 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은 프랜차이즈 권리금으로 5천억 원 수준을 제시했는데, 양사는 1차 실사와 함께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동원산업은 한국 내 맥도날드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대신 로열티 5%를 제공하게 됩니다. 동원그룹이 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휘발유↑, 경유↓' 가격 차 줄어..다음주 보합세 전망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천575.6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보다 8.3원 오른 수치로,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1원 오른 1천658.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울산은 10.9원 상승한 1천541.4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광주는 1,5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저렴했고, 전남은 1,57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비
    2023-02-04
  • 현대삼호중, 영암 초ㆍ중생 22명에게 장학금 지급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학생 학업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다음 달까지 영암 초·중 6개교 졸업·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22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자는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오는 10일까지 초등학생 12명과 중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영암군장학회에 지역 중ㆍ고ㆍ대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2023-02-03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소비자물가 상승폭 커져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등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각각 5.3%와 5.5% 상승했습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기·가스·수도요금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올랐고, 공업제품도 6% 안팎의 인상률을 보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2-03
  •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재차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올렸습니다. 예상대로 물가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책에서 벗어나 통상적인 인상폭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여전히 경고하며 금리 인상 유지 방침은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금리는 4.25~4.50% 입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6년간 최고 수준을 유
    2023-02-02
  • 1월 소비자물가 5.2%↑..3개월만 상승 폭 확대
    새해 첫 달 물가가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전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석유류의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치솟으며 전체 물가 상승률은 9개월째 5%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작년 같은 달보다 5.2% 올랐습니다.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확대됐습니다. 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작년 9월 5.6%에서 10월 5.7%로 오른 이후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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