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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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2월도 어렵다"..기준치 크게 밑돌아
    이달에도 중소기업 경기가 녹록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SBH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79.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보다는 1.7p 상승했지만, 1년 전보다는 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2-02
  • 현대차·기아,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실적 '역대 최다'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지난달 작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5만 2,001대를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로써 3개월 연속 월간 단위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도 4만 8.247대로 집계돼 6개월 연속 최다 판매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양호한 1월 판매 실적은 친환경 자동차가 이끌었습니다.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판매량이 1년 전과 비교해 574% 급
    2023-02-02
  •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충격'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가구 270만 482원) 이하인 가구를
    2023-02-01
  • 급여생활자 20%, 연봉 9,898만 원 ↑..벌어지는 소득 격차
    우리나라 급여생활자 가운데 상위 20%에 속하는 고소득자들은 하위 20%보다 15배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상ㆍ하위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인 근로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 근로소득/하위 20% 근로소득)은 지난 2021년 기준 15.1배였습니다. 상위 20% 구간에 속한 고소득 근로자가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는 의미입니다. 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2017년 16.3배에서 2019년 14.6배로
    2023-02-01
  • 전남 미분양 주택 3천 호 넘었다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3천 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029호로,한 달 새 104호 증가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941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291호로, 11월보다 130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31
  • 광양에 제2 LNG 터미널 착공..9천3백억 원 투입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9천3백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3-01-31
  • 광양산단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오후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9,300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제2LNG터미널 구축 사업은 포스코의
    2023-01-31
  •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 차등 적용..배민 내일부터 시행
    국내 최대 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민족이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를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 기업 우아한형제는 내일(2월 1일)부터 거리별로 배달팁(배달료)을 매기는 새 배달료 기준을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은 행정동 단위로 배달팁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실제 이동 거리에 따라서 배달료가 세분화 돼 차등 적용됩니다. 거리별 배달팁은 배달을 주문한 고객의 주소지와 가게 주소간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배민 광고를 이용중인 업체들은 100m당 100~300원의 가격을 매기거나, 5
    2023-01-31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6만 8천 호..매매량 급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 8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8,107호였습니다. 2013년 8월(6만 8,119호) 이후 9년 4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만 80호,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1,035호로 11월보다 6.4%(662호) 늘었고, 지방 미분양은 5만 7,072호로 19.8%(9,418호)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미분양
    2023-01-31
  •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본격 나서
    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원전 수주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파티흐 된메즈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현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에 원전사업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했고, 이에 한전은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제안서에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과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내년에
    2023-01-31
  • 지난달 광주·전남 건설수주액 급감..생산·소비도 줄어
    지난달 광주·전남의 건설수주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과 소비도 1년 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1,56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5% 줄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80.3%나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전남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1년 전보다 23.5% 적은 8,671억 원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민간부문이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67.9%
    2023-01-31
  • 금융위 "애플케어+는 보험"..부가세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
    애플의 유료 A/S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애플케어+)가 보험이라는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애플케어+가 서비스 상품이라며 부가세를 받아왔는데, 금융위 해석에 따라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부가세를 환급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애플케어+에서 판매사ㆍ제조사가 직접 제공하는 '기술지원 보증연장'은 부가서비스가 맞지만, '우발성 손상보증'은 보험상품에 해당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애플케어+는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기
    2023-01-31
  • 다음 달 관리비 폭탄 터지나..전기료도 오른다
    전국이 '난방비 충격'을 받은 가운데 다음 달에는 전기료마저 대폭 인상될 예정이라 관리비 '폭탄'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334원이었던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 중앙난방 기준)는 지난해 12월 512원으로 53.9% 올랐습니다. 난방 방식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은 최근 1년 동안 38.4%, 37.8% 올랐지만 올 겨울 강력해진 한파로 난방 수요가 대폭 늘면서 실제 인상 폭은 이보다 훨씬 높은 50% 이상을 기록
    2023-01-31
  •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 "막대한 재산 피해"..권리 찾기 나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봤다며, 권리찾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당 3천750원의 현금배당과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추천 등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간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이익을 봤지만, 소액 주주들은 주가 폭락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1-30
  • 지난 3분기 월세 거주 도시근로자 연료비 19% 상승
    지난해 3분기 월세로 거주하는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가 20%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3분기(7∼9월) 도시 근로자 가구(도시 지역 거주·가구주가 근로자인 가구)의 연료비 지출은 월평균 6만 6,71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에 거주하는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5만 2,359원)가 19.4%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외 자가 거주 가구 연료비는 11.4%, 전세 거주 가구의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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