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급여 끝전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공무원과 지역 7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2,1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금에는 광주광역시 공직자와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광주관광공사 등 7개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등 7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210세대에 '설 명절 위문금'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3% 이하(부 또는 모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72% 이하) 한부모가족이며, 한부모가족 중 장애나 질병이 있는 세대, 다자녀 세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급여 끝전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간 매달 급여의 일부(1만 원 미만, 1천 원 미만, 정액)를 모아 저소득 소외계층과 자립준비청년 등 820여 명에게 9,700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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