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피아노의 섬' 자은도서 '목련 축제'

작성 : 2025-03-16 09:55:01
▲ 자은도 목련축제 포스터 [전남 신안군]

'1004섬 목련 축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신안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립니다.

신안군은 자은도에 2021년부터 50,000㎡ 규모에 노란 목련 '맥심메릴' 품종을 비롯한 6 개종, 4만 본을 식재해, 이번에 전국 최대 목련정원으로 일반에 처음 공개합니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 나무로, 보기 좋게 큼직한 꽃을 피우는 수종이며 개화 기간이 사나흘 정도로 매우 짧지만, 꽃잎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목련꽃의 아름다움 절정입니다.

목련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관광단지입니다.

바다, 문화, 꽃이 이루어진 곳으로 세계 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 정원, 새우란 전시관, 도서 자생식물연구센터, 다도해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목련 축제는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뮤지엄·1 정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져 관광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