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5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이 발화한 경북 의성에서 1년도 채 안 돼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8대, 산불 진화 차량 49대 등 진화 장비 52대와 인력 315명을 동원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풍속의 6.4㎧의 서북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인근 민가와 사찰 등 화재 방어선 구축 및 연소 확대 방지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39분쯤에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진화 장비, 인력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여수에서도 산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날 낮 12시 5분쯤 여수시 중흥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장비 14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임야 1.3ha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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