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미디어아트 작가인 이이남 작가가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홍콩 아트페어에서도 세계 각국 미술애호가들의 작품 구매가 이어져 백남준 이후 최고의 미디어아트 작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열린 아트홍콩 2012.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의 인수로 올해 매출액만 3백억 달러에 이르는
<아트홍콩 2012>에서 우리지역 미디어아트 작가인 이이남 작가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홍콩 유력 화랑과 손잡고 참가한 이이남
작가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만 5점의 작품이
모두 판매됐습니다.
전통적으로 회화장르가 강세인 홍콩에서
미디어작가로는 이례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쟝 샤오강(중국 스촨미술학교 교수)
아주 전통적인 요소가 있다. 이이남 작가의 작품에서는 (전통미가) 디지털 현대미술과 조화가 잘 이뤄져 관심을 받는 것 같다.
홍콩 최고화랑 중 하나인 콰이펀 힌 갤러리는 아트페어 개막에 맞춰 이이남 작가의
개인전도 마련했습니다.
전시 개막전부터 수집가들와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다음달까지였던
전시기간이 넉달이나 연장됐습니다.
인터뷰-이이남
미디어작가
이번 아트홍콩과 홍콩개인전에서 작품을
구매한 수집가들은 런던,스위스 등 유럽과 뉴욕, 태국, 싱가폴까지 동서양을
막론합니다.
후진타오 주석 부인을 비롯한 거물급 해외 수집가들의 구매예약이 이어지면서
작가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을 넘어 세계속의 미술 한류로 떠오른 이이남작가의 세계 무대 진출에 동행한
KBC 시사플러스는 잠시후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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