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읍의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집단 발병한 백일해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학생들의 치료와 방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영암군 삼호 보건지소에 임시 대책 본부를 꾸리고 감염이 확인됐거나 유사 증세를 보이는 중고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료약을 공급했습니다.
또 석가탄신일 연휴가 끝나는데로 학교 두 곳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과 함께 격리치료와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지난 14일 영암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2종 법정감염병인 백일해는 열흘만에
교사 1명을 비롯해 80여 명의 집단 감염으로 확산됐고 인근 중학교 학생들까지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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